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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가 승리 달성에 실패하면서 외국인 투수 두 명이 모두 승리를 얻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펠릭스 듀브론트는 지난 26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1패를 추가, 레일리와 마찬가지로 6경기에서 4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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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올 시즌 두 외국인 투수에 걸었던 기대가 적지 않다. 레일리는 지난해 13승을 올리며 롯데 가을야구행의 한축으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1승을 올린 듀브론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조쉬 린드블럼의 대체자가 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레일리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구위가 하락하는 모양새고, 듀브론트는 평균 이하의 활약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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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각은 외국인 투수 교체 가능성에 맞춰진다. 롯데는 당장 외국인 투수 교체의 뜻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때문에 외국인 투수 조기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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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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