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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설렘을 유지하기 위해 극장 앞에서 따로 만났다. 이상순이 윤아의 조언에 맞춰 옷을 고르고 외출 채비를 마쳤다. 윤아는 "언니가 어떤 옷을 입을 것 같으냐"고 물었고, 상순은 "드레스? 결혼하기 전에 치마 입은 거 한 번 봤다"고 말했다. 이에 윤아는 상순이 외출한 직후 곧바로 효리에게 달려가 "치마를 입어야 한다"며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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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를 만난 상순은 오랜만의 데이트를 기념하며 손에 꽃다발을 준비해 효리와 윤아에게 각각 선물했다. 꽃말은 달랐다. 효리에게 준 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윤아에게 준 노란 튤립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어서 윤아의 웃음을 유발했다. 소길리 공식 사랑꾼 부부는 극장에서 암전이 되자마자 뽀뽀를 해 윤아에게 들키더니 집에 도착하자마자 "좋은 데이트였다"며 또 다시 뽀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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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를 마친 부부는 바이크 팀이 저녁을 만드는 동안 식탁에서 비오는 창문을 보며 시를 읽었다. 효리는 자작시를 들려주기도 하고, 윤아는 그 시에 또 다시 눈물을 보였다. 윤아의 화보 촬영 타임도 시작됐다. 비오는 창가에 긴 원피스를 입은 윤아가 책을 들고 앉으니 이효리 감독의 촬영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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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들은 효리는 "윤아야 노래 정말 잘한다"며 "그렇게 부르기도 힘든데 되게 깨끗하다"고 칭찬했다. 가사에 맞춰 부드러운 기타 선율을 녹음해준 이상순도 "난 그렇게 아이처럼 부르는게 너무 좋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나 또한 마찬가지다. 사람들도 TV속 효리를 보면서 예뻐, 돈도 많아. 좋은 남편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 행복할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사람들은 내 그런 모습만 보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완벽하지 않지만 대신에 난 좋은 남편도 있고 몇 안되는 좋은 친구들도 있다"며 "그 사람들 앞에서는 뭐든 할수 있다. 그게 중요한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잭슨은 "그저 그런 친구가 많은 것보다 진짜 친구 조금 있는게 좋은 것 같다"고 응수하며 "진짜 친구가 되자"고 말했다.
하지만 효리에게 "이모라고 부르면 되느냐"고 물어 이효리를 분노케 했다. 효리는 "이모도 싫고 누나도 싫다. 그냥 효리라고 불러라"라고 제안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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