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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스크럭스, 6회말 스리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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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시즌 6호 홈런을 치며 팀의 리드에 힘을 보탰다.

스크럭스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8-7로 간발의 리드를 이어가던 6회말 2사 1, 3루 때 타석에 나와 넥센 네 번째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1B에서 들어온 2구째 몸쪽 패스트볼(시속 141㎞)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보냈다. 비거리 105m짜리 스리런 홈런. 스크럭스는 시즌 6번째 홈런으로 김성욱과 나란히 팀내 홈런 공동 선두로 복귀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