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의 어린이날 3연전, LG 트윈스에게는 악몽일까 오히려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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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부담스러운 3연젼을 치러야 한다. 상대는 최강팀이자 잠실 라이벌 두산. 그리고 1년 중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인 어린이날 매치가 포함된 3연전이다. 안그래도 침체된 분위기인데, 두산을 상대로 연패가 더 길어질까 걱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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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산이라 연패 탈출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LG는 팀 분위기가 좋든, 나쁘든 두산만 만나면 전투적으로 변신한다. 두산을 상대로는 끈끈한 경기를 펼쳐왔다. 두산이 우승을 차지한 2016 시즌 7승9패로 잘싸웠고, 지난해에도 6승1무9패로 선방했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날 3연전을 스윕한 좋은 기억도 있다. 부담스러운 경기지만, 오히려 집중해 경기에 임한다면 연패 탈출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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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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