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140회에서는 사랑스러운 커플, 탄자니아에서 온 주마와 아내 한진희 씨를 소개한다.
간호사가 되기 전, 의료 시설이 열악한 탄자니아로 봉사 활동을 가게 된 진희. 지구 반대편에서 운명의 반쪽, 주마를 만나게 된다. 당시 탄자니아에 있는 한국 비영리 단체에서 의료팀 팀장으로 있던 주마. 두 사람은 같은 봉사 팀으로 활동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작년 11월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 대구에 살림을 차리고 한국에서 달달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철강 회사에 다니며 한국에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주마. 그런 주마의 별명은 다름 아닌 짠돌이!? 마트에서 봉지 사탕을 살 때면 개당 가격을 따져 고르는 주마. 일일이 가격 비교를 하려다 보니 2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긴 고민의 시간 후, 결국 구매하는 건 우유 하나와 봉지 사탕 하나뿐...! 이게 끝이 아니다. 장보기가 끝난 주마가 마트를 나와 닭을 사러 향한 곳이 있으니! 더 싼 닭을 찾아 지하철 환승에, 버스 환승까지 1시간 30분을 달려 경산에 있는 시장을 가는 주마. 주마의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하는 진희는 집에서 하염없이 주마를 기다리고, 답답한 마음뿐인데... 하지만 주마가 짠돌이인 데에는 이유가 있었으니!
한국생활 6개월 차인 주마.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첫 도전을 하였으니, 바로 한국 운전면허증 따기! 탄자니아에서의 7년 운전 경력을 믿고 자신감이 넘쳤던 주마! 하지만 1차 학과시험에서 불합격하고 실패의 눈물을 삼키는데... 40문제를 40분 안에 풀어야 하는 학과시험. 주마가 분석한 패인은 시간 조절이다. 다시 심기일전, 진희의 도움을 받아 시간 점검해 가며 빈틈없이 시험을 준비하고, 재시험에서 당당히 합격한 주마. 주마의 합격 소식을 보고 부러워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사유리! '주마 씨 진짜 부러워요~! 저는 필기만 세 번 떨어졌어요'라며 주마에게 큰 부러움을 표했다. 탄자니아에서 온 짠돌이 주마의 한국생활 도전기,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5분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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