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다시 3번에 복귀했다. 10일 수원 KT 위즈전에 앞서 김한수 삼성 감독은 구자욱을 3번에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수비없이 지명타자다. 구자욱은 경기전 가벼운 허리통증을 호소했다. 한달여만에 2군에서 올라온 뒤 2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허슬플레이를 펼쳤다.
김한수 감독은 구자욱의 연습상황을 지켜본 뒤 출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타격연습을 소화한 구자욱과의 면담 끝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시키기로 했다. 시즌 첫 3연승을 기록중인 삼성은 1번 박해민-2번 김상수-3번 구자욱-4번 러프-5번 이원석-6번 강민호-7번 박한이 등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김한수 감독은 "궁극적으로 구자욱이 3번에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또 "아델만과 보니야 등이 건강하게 선발로테이션을 지켜주고 있다. 타선도 최근들어 조금씩 좋아지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수원=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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