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일화와 박보검의 열애설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이일화가 박보검 여자 친구로 오해 받았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MC 정선희는 "영원히 방부 처리된 고운 외모"라면서 이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한 연예부 기자는 "신흥 국민 엄마다.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정은지, 고아라, 혜리의 엄마를 맡았다. 굉장히 손이 큰 엄마였다. 밥도 고봉밥에 반찬도 이만큼 쌓고 했다. 또 부산 사투리를 쓰면서 딸들에게 잔소리 하는 모습이 정말 우리 엄마하고 똑같은 게 아닌가 싶었다"고 그에 대해 설명했다.
다른 연예부 기자는 "팔색조의 매력이 있다. 엄마처럼 푸근한 모습이 보이는가 하면 콜라병 몸매를 가지고 있어 반전 매력을 뿜어낸다"면서 "오죽하면 대세 배우 박보검과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한번은 박보검이 수영장에 갔는데 옆에 짧은 반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고 썬글라스를 낀 여자 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사진이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누구냐. 여자 친구 아니냐'며 난리가 났는데 알고 봤더니 이일화였다"고 전했다.
이에 방송인 김일중은 "극 중에서는 장모님과 사위의 관계 아니냐"며 감탄했고, 연예부 기자는 "올해 47살 이다"라고 추가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