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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슈츠(Suits)' 7회는 이 같은 고연우의 변화, 성장이 여러 측면에서 두드러지게 돋보인 회차였다. 제법 변호사답게 사건과 마주할 수 있게 됐고, 어느덧 진짜 변호사보다 더 사건의 핵심을 꿰뚫어 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며 압박해오는 적에게 끌려 다니는 대신, 거꾸로 툭툭 도발까지 하며 발톱까지 드러낼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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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 사건을 파헤치던 고연우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채근식(최귀화 분)과 마주했다. 채근식은 고연우에게 "넌 가짜니까"라고 말했다. 고연우로서는 심장이 철렁할 수밖에 없는 상황. 고연우는 의연하게 치고 나갔다. 조목조목 채근식 말을 받아 치며 의심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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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우는 최강석과 채근식을 향해 도발을 했다. 정체가 들통날까 끌려 다니던 초반 고연우와는 달라진 모습이다. 이 같은 고연우의 변화는 로펌, 특히 최강석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당장 닥친 과거 사건만 해도 고연우의 직언으로 최강석의 행동 노선이 달라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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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은 이렇게 쉽지 않은 고연우를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 치밀한 분석력, 뛰어난 강약조절, 감각적이고 탄력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단순히 '멋지다'가 아니라 '멋진데 도전적이다', '멋진데 남자답다', '멋진데 변화하고 성장한다' 등 다각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고연우의 변화가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배우 박형식의 존재가 반갑고 고맙게 느껴지는 이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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