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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버닝'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을 통해 공식 스크리닝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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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입증하듯 지난밤 뤼미에르 대극장은 '버닝'을 관람하러 온 2300여명의 관객으로 가득찼고 상영이 끝난 뒤엔 거장 이창동 감독을 향한 찬사와 경의의 기립박수가 5분간 이어졌다. 거장의 귀환에 모두가 매료된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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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카오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마이크 굿리지는 '버닝'을 '올해 칸에서 본 최고의 영화'이자 '진정한 걸작'이라고 소개했고 토론토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지오바나 풀비 역시 "최고의 영화였다. 모든 프레임 하나하나하나가 완벽하게 연출됐다"고 감탄했다. 인디와이어지 평론가 데이비드 엘리치는 '버닝'을 향해 "마스터피스"라는 호평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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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버닝' 상영 직후 가장 빠르게 공개된 미국 영화잡지 아이온시네마의 평점은 '버닝'에 최고점인 5점 만점의 3.9점을 내렸다. 이는 17일까지 공개된 16편의 경쟁부문 진출작 중 최고점 기록이다. 앞서 '버닝'이 공개되기 전 유력한 황금종려 수상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콜드 워'(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평점은 3.7점으로 '버닝'이 0.2점을 앞서며 공개작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버닝'이 칸에서 제대로된 마수걸이를 시작한 가운데, 한국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혜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를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출연하고 '시' '밀양' '오아시스' '박하사탕'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신작이다. 오늘(17일) 국내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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