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타자 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메이저리그 케니스 바르가스와 접촉했다.
두산은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의 부진에 고민이 깊었다. 파레디스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1할5푼9리(44타수 7안타)-1홈런-1타점을 기록 중이다. 4월초 한차례 2군에 내려갔다가 열흘만에 복귀했지만, 복귀 이후 2경기에서도 5타수 무안타 침묵했고 곧바로 2군에 내려갔다. 현재까지는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두산 스카우트 담당자가 미국으로 건너갔다. 스카우트의 시즌 중 미국행이 특이한 것은 아니고, 다른 팀들도 모두 거치는 과정이지만 파레디스를 교체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산은 최근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 내야수 바르가스와의 계약에 근접했다. 바르가스는 지난해 미네소타에서 박병호와 포지션 경쟁을 했던 선수다. 주로 1루수 겸 지명타자로 뛰었다. 1990년생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신장 1m95 체중 130kg의 육중한 몸을 자랑하는 타자다.
줄곧 미네소타 소속이었던 바르가스는 2014년 처음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까지 4시즌 동안 통산 236경기 타율 2할5푼2리(783타수 197안타)-35홈런-116타점을 기록했다. 2016~2017시즌에는 2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했고, 4할대 중후반 장타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빅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타팀 이적설도 있었지만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31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는 타율 1할9푼8리-3홈런-11타점-장타율 0.297-OPS 0.606을 기록했다.
바르가스는 몇년 전부터 KBO리그 진출설이 꾸준히 돌았던 선수다. 만약 두산이 영입한다면, 지난해까지 뛰었던 닉 에반스처럼 지명타자 혹은 1루수로 번갈아가며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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