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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에게 정년은 없다. 실력이 곧 정년이다. 바꿔 말하면 자신의 능력에 따라 정년이 정해진다. 이치로처럼 제한없는 정년을 꿈꾸는 메이저리거가 또 한 명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바톨로 콜론(45)이다. 콜론은 이치로와 같은 1973년생이다. 하지만 생일은 10월인 이치로보다 빠른 5월이다. 현역 빅리거 최고령자인 콜론은 4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다. 콜론은 17일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7⅔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 호투로 5대1 승리를 이끌어 승리투수가 됐다. 올시즌 성적은 9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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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콜론은 80마일대 후반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를 고루 던지며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시애틀 타자들을 완벽하게 요리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강습 타구에 맞고도 멀쩡한 걸 보면 순발력, 체력도 자신이 있는 모양이다. 콜론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199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올해까지 22시즌 동안 그가 거친 팀은 클리블랜드를 비롯해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에인절스, 보스턴 레드삭스, 양키스, 오클랜드,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트윈스, 그리고 올해 텍사스까지 11개팀이다. 미 대륙을 누비지 않은 곳이 없다. 올해 그의 연봉은 175만달러다. 그도 한때 1600만달러의 연봉을 받던 슈퍼스타였지만, 지금은 연봉은 큰 의미가 없다.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하다고 했다. 2012년 오클랜드 시절 금지약물 복용으로 오점을 남긴 이후 별다른 구설에는 오르지 않고 있다.
임창용은 16일 현재 통산 125승81패256세이브를 마크하고 있다. 그는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달성한 뒤 "한일 통산 400세이브가 목표"라고 했다. 일본에서는 128세이브를 올렸다. 한일 통산 384세이브로 목표까지 16개가 남았다. 그러나 김세현이 돌아오면 마무리를 놓아야 하기 때문에 올시즌 기록 달성은 불투명해진다. 임창용은 지금도 140㎞대 후반의 직구를 뿌린다. 타고난 유연성과 자기 관리 덕분이다. 그와 입단 동기 이승엽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지만, 임창용은 아직 은퇴에 관한 이야기가 없다. 그는 "야구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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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는 주니치 드래곤즈 좌완 이와세 히토키(44)다. 1974년생인 그는 현재 팀의 주축 불펜투수다. 16일 현재 12경기에서 승패없이 1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2.61을 마크중이다. 1999년 데뷔한 이와세는 주니치에서만 활약했다. 통산 405세이브로 이 부문 일본 최고 기록 보유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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