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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96개였고, 볼넷과 사구를 1개씩 내줬다. 삼진은 3개를 잡아냈다. 이날 김대현은 22타자를 맞아 18타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는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수를 절약하며 6이닝을 소화했다. 전날까지 김대현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은 58.2%였다. 그러나 이날은 81.8%를 기록했다. 동료 에이스인 헨리 소사가 72.8%인 것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었다. 다만 경기 중반 들어서면서 제구가 높게 형성돼 집중타를 내준 것이 옥에 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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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김대현은 4회 역시 17개의 공으로 한화 1,2,3번을 모두 범타로 제압했다. 하지만 3-0으로 앞선 5회 김대현은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2실점했다. 1사후 김태균의 중전안타 후 이성열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내줬다. 126㎞ 몸쪽 슬라이더가 우측 펜스를 타고 넘어가는 홈런이 됐다. 김대현은 이어 하주석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재훈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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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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