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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은 멤버들과 함께 무주의 첫날밤을 즐기며 술 한 잔을 기울이던 중 "승철형님은 방송이 참 거침없고 자연스럽다"면서 "난 예능 프로그램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그 모습이 참 부럽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연예인이란 펼칠연에 재주예, 사람인이 합쳐져서 '재주를 펼치는 사람'을 뜻한다고 하더라. 근사하다. 그런데 재주를 펼치는 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내가 그동안 대본만 보고 읽었구나'라는 걸 여기에 와서 새삼스레 깨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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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도 류수영이 보이차가 담긴 주전자를 높이 들어 따르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승철이 "허세에 허탕, 허당까지 '허'자가 들어간 건 다 한다"면서 "제수씨가 너의 사기성(?)을 아니? 모르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류수영은 "이제 아는 것 같다"면서 "사람은 같이 살면 금방 들키더라. 연기는 오래 가지 못 한다"고 답해 또 한 번 배꼽 잡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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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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