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멕시코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멕시코는 경기를 내내 주도하며, 22개의 슈팅(유효 슈팅 9개)을 날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멕시코는 이날 기본 전술인 4-3-3 카드를 들고 나왔다. 부상 속출로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진 못했다. 헤수스 코로나가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수비진에는 에드슨 알바레스-우고 아얄라-오스왈도 알라니스-헤수스 가야르도가 포진됐다. 미드필드진에선 헥터 에레라-헤수스 몰리나-에릭 구티에레스가 나섰다. 공격수로는 헤수스 코로나-하비에르 에르난데스-하비에르 아퀴노가 배치됐다. 주전과 백업이 선발 라인업에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
초반 분위기를 멕시코가 잡았다. 전반 20분까지 거의 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유의 짧은 패스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수비에서 한 번에 공격으로 넘어오는 패스도 좋았다. 전반 21분에는 깔끔한 패스 뒤 슈팅까지 연결됐다. 웨일스도 서서히 점유율을 높여갔다. 전반 25분에는 페널티박스 안 우측에서 해리 윌슨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 포스트를 벗어났다.
중원의 에레라는 위협적이었다. 전반 39분 페널티박스 밖에 왼쪽 정면에서 기습 중거리 슈팅으로 웨일스 골문을 위협했다. 간발의 차이로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에는 멕시코가 역습 기회를 맞이했다. 수비에서 공을 뺏은 뒤 5~6명의 선수들이 동시에 빠르게 공격진으로 올라갔다. 우측에서 롱 패스를 받은 코로나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수비에 막혔지만, 멕시코의 강점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후반전에는 몰리나 대신 위르겐 댐, 알라니스 대신 카를로스 살세도를 투입했다. 멕시코는 후반전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에레라는 위치를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뛰었다. 상대 공을 차단 후 연이어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0분에는 왼쪽에서 길게 넘어 온 공을 잡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왼발 슛이 골키퍼 오른발에 걸렸다.
멕시코는 계속해서 교체 카드를 꺼냈다. 치차리토 대신 베테랑 오리베 페랄타를 출전시켰다.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던 조나단 도스산토스와 지오바니 도스산토스도 차례로 투입됐다.
멕시코는 끊임 없이 웨일스 수비진에서 슈팅을 날렸다. 페랄타는 후반 16분 위협적인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38분에는 지오바니가 골문 오른쪽에서 때린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 막판에도 페널티박스 안에서 짧은 패스로 득점 기회를 엿봤다.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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