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투르 드 코리아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들은 2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세르게이 베트코프(유나이티드헬스케어)가 차지했다.
베트코프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서울 일대 65.0km를 돌아 다시 평화의 광장으로 골인한 최종 5구간에서 메인 그룹과 함께 결승선을 통과했다. 베트코프는 군산을 시작으로 천안, 영주, 정선, 충주, 서울로 이어지는 803.8km를 18시간59분37초에 달려 '옐로 저지(종합 1위에게 수여되는 노란색 셔츠)'의 주인공이 됐다. 2위와 3위는 스테판 아스타프예프(비노 아스타나)와 마테오 부사토(윌리어)가 차지했다.
1, 2구간까지 3위를 달리던 베트코프는 영주에서 정선으로 이어지는 192.4km의 난코스에서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비교적 평탄한 4, 5구간에서 여유 있게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1, 2구간까지 1위를 지켰던 최형민(28·금산인삼첼로)은 3구간 이후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며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최형민은 산악 구간에 강점을 가졌지만, 팀 동료들의 도움 없이 혼자 옐로 저지를 지키기는 힘들었다. 소속팀 금산인삼첼로는 선수단 연령이 낮고, 전날 한 명이 실격해 최형민을 포함해 4명밖에 뛰지 못했다. 상위권 팀들이 경기 후반 3~5명씩 함께 작전을 구사할 때 최형민은 홀로 이를 감내해야 했다.
한편, 권순영(25·KSPO)이 레드 폴카 닷(빨간 물방울) 저지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권순영은 산악왕 포인트에서 20점을 얻어 18점을 획득한 리엄 매그니스(드라팩)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대신 매그니스는 23세 이하 최고의 라이더에게 주는 화이트 저지를 받았다. 최고의 스프린터에서 수여되는 블루 저지는 레이먼드 크레더(유쿄)에게 돌아갔다. 팀 우승은 베트코프의 소속팀 유니아티드헬스케어가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군산에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5일간의 대장정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김주하, 유학 보낸 미모의 딸 공개 "16살인데 169cm, 다들 모델 시키라고"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김주하 "가정폭력 전남편, 이혼 후 살림살이 다 가져가…숟가락도 없었다"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1.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2.'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3.'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4."RYU, 전성기처럼 던져도 못 막을 것" 日, WBC 8강 류지현호 도미니카전 참패 예상
- 5."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우승 도전 위한 액땜? '타구 맞은' 이강철 감독 "멍이 들었더라" [부산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