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발은 아니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향후 선발진 운영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5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앞으로 상황을 보고 최종 결정을 할 것이다. 단 6선발은 아니다"라고 했다. KIA는 윤석민이 어깨 부상을 털고 돌아와 2일 두산 베어스전 복귀전을 치렀다. 기존 양현종-헥터 노에시-팻 딘-임기영-한승혁에 1명의 선발 요원이 더해진 것. 윤석민 복귀 후 임기영이 3일 경기 중간으로 나서기도 했다. 임기영은 5일 KT전까지 불펜 대기한다.
그렇다고 임기영이 선발 탈락하는 것은 아니다. 김 감독은 "오늘, 내일 경기를 보고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 나름의 서바이벌 경쟁 체제가 갖춰진 것이다. 단, 윤석민은 로테이션대로 들어간다. 수원 3연전에 한승혁-헥터-양현종이 던지면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가 윤석민 차례다.
김 감독은 "우리 불펜이 약하기에 (선발에 포함되지 않는 선수가) 뒤로 갈 수 있다"고 했다. 상황에 따라 한승혁이나 임기영 중 1명이 불펜으로 갈 가능성이 생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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