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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딘을 어찌할꼬, KIA 주말 선발 구성 어떻게?

by 김용 기자
17일 서울 고척돔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 로저스와 KIA 팻딘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내야 뜬볼을 바라보고 있는 팻딘.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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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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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주말 롯데 자이언츠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은 어떻게 될까.

KIA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 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 경기가 열리기 전 만난 KIA 김기태 감독은 주말 부산 원정 3연전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고민하고 있다. 오늘 경기까지 보고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원한 대답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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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주중 KT 3연전을 한승혁-헥터 노에시-양현종으로 소화한다. 그 다음 롯데와의 3연전 선발은 어떻게 꾸려질 지 미지수다. 일단, 한승혁이 5일 KT전에서 승리투수가 돼 마지막 일요일(10일)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이 것도 아직 확정이 아니라는 게 김 감독의 설명이다.

일단 8일 금요일에는 윤석민 출격이 굳어지고 있다. 어깨 부상 복귀 후 어느정도 관리를 받으며 공을 던져야 하기에, 윤석민 등판 일정을 흔드는 건 사정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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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의 고민은 9일 경기 선발에서 출발한다. 예정대로라면 외국인 좌완 팻 딘이다. 하지만 지난 4월22일 두산 베어스전 승리 후 7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3패 뿐. 패전이 아닌 경기들도 모두 불안한 투구를 했다. 김 감독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오고 있다.

만약, 팻 딘의 등판을 한 번 거른다고 하면 토요일 경기에 임기영이 선발로 나서면 된다. 그리고 한승혁이 일요일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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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 감독이 팻 딘 카드를 밀어부치게 되면, 일요일 경기에 한승혁을 낼 지 임기영을 낼 지 선택해야 한다. 한승혁의 상승세도 좋지만, 롯데가 전통적으로 사이드암 투수에 약한 부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일요일 선발이 아닌 투수가 중간에 1+1 개념으로 불펜 대기 할 수 있다. 투구수가 많아질 가능성이 높은 윤석민 등판일에 준비하면 구색이 맞춰진다.

결국, 팻 딘을 토요일 경기 선발로 쓸 것이냐 아니냐를 확정해야 나머지 투수들의 역할도 정해질 수 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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