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유희관이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시즌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유희관은 6일 고척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1볼넷 3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는 올 시즌 유희관의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 기록이다. 올 시즌 제구 난조와 구위저하로 고전하던 유희관은 이날 만큼은 예전의 제구력과 위기 관리 능력을 회복했다.
2-0으로 앞선 1회말 넥센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좌중간 2루타에 이어 2번 김규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위기에 몰린 유희관은 3번 김하성이 초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했다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기운을 차렸다. 이어 곧바로 박병호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2사 후 송성문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지만, 김혜성을 2루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을 이어갔다.
3회와 4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유희관은 5회말 첫 실점을 했다. 2사 3루에서 이정후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한 것. 그러나 이후 김규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6회말에도 1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유희관은 박병호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1사 3루에서 초이스의 유격수 앞 땅볼로 1점을 더 내줬다. 그래도 다음 타자 고종욱을 9구 승부 끝에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해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이날 유희관의 패스트볼은 최저 121㎞에서 최고 131㎞까지 나왔다. 여기에 체인지업(116~120㎞)과 슬라이더(118~125㎞) 커브(101~106㎞)를 섞어 던지면서 넥센 타선의 범타를 절묘하게 유도했다. 유희관이 전성기 때 자주 보여줬던 모습이었다.
고척돔=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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