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9일부터 7월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교향곡 1번의 실패로 3년 동안 작곡을 하지 못한 라흐마니노프와 그를 치유하는 니콜라이 달 박사의 따뜻한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공연마다 일명 '라흐앓이'를 일으키며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과 예그린 어워드 극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됐다.
이번 무대에는 초연부터 함께 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박유덕, 안재영, 김경수, 정동화가 그대로 다시 돌아와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사한다.
작품의 백미는 '뮤지컬과 클래식의 완벽한 접목'이라는 찬사를 받은, 무대 위의 피아니스트와 현악 오케스트라의 연주이다. 기존 현악 6중주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추가된 8중주로 돌아와 더욱 더 깊이 있고 풍성한 연주를 펼친다.
매번 배우 못지 않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피아니스트에는 초연부터 함께 한 이범재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는 신예 김시우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극 중 모차르트, 리스트, 쇼팽의 곡들로 펼쳐지는 피아니스트의 개인기 연주는 마치 클래식 공연을 보는 듯한 황홀함을 선사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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