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7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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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지던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선 김재환은 상대 선발 이재학의 2구 122㎞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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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즌 21호 홈런으로 김재환은 공동 2위였던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20홈런)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치고 올라갔다. 1위는 최 정(22홈런)이다.
이와 함께 김재환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보유중인 9경기 연속 홈런 기록까지 도전하고 있다. 이제 3경기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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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재환은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대로 내 스윙을 가져가는데 중점을 뒀고 이재학 선수의 체인지업이 워낙 좋아 변화구를 생각하고 있던게 운좋게 홈런으로 연결됐다"며 "시즌 초 밸런스가 안좋았을때 감독 코치 등 주위에서 많은 신경을 써주셨다. 그 결과 지금 감이 올라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개인 기록에 대한 생각을 안하다보니 결과가 좋게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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