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지난 19일 청주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차우찬의 호투를 내세워 4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7승에 성공한 차우찬은 다승 부문서 전체 공동 6위, 팀내 2위에 올랐다. 지난 두 경기 부진을 말끔히 씻는 호투를 펼친 차우찬은 올해도 두 자릿수 승수를 무난히 따낼 것으로 기대된다.
페넌트레이스 반화점을 돈 LG 선발투수들의 승수를 보면 올시즌에는 최소 4명의 10승대 투수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임찬규가 벌써 8승을 거뒀고,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와 타일러 윌슨이 각각 6승, 5승을 마크중이다. 원투펀치 소사와 윌슨이 3,4선발 차우찬, 임찬규보다 승수가 적은 게 아이러니하지만, 실력을 본다면 무난하게 10승을 올릴 수 있다.
LG는 올시즌 '선발 야구'를 표방하고 있다. 페넌트레이스 경험이 풍부한 류중일 감독은 지난해 LG 지휘봉을 잡자마자 이 부분을 강조했다. 소사, 윌슨, 차우찬, 임찬규로 이어지는 1~4선발은 전지훈련 때부터 구상된 것이다. 임지섭 김대현 손주영 김영준 등이 거쳐간 5선발 자리가 불안할 뿐이지, 10개팀을 통틀어 가장 안정적이고 탄탄한 로테이션을 운영중이다.
이날 현재 팀평균자책점 4.44로 이 부문 1위인 LG는 선발진 평균자책점도 4.21로 1위다. 퀄리티스타트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도 각각 39회, 22회로 모두 1위다. 타선 지원이 부족해 선발승 자체는 28승으로 두산 베어스(32승), SK 와이번스(30승)에 이어 3위지만, 내용 측면에서는 최강 선발진임을 부인할 수 없다. 소사(2.52)와 윌슨(2.87)은 평균자책점 부문서 각각 1위와 3위에 올라 있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은 소사(1.05)가 2위, 윌슨(1.15)이 5위다. 즉 두 외인 투수가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지 못할 이유는 없다는 이야기다. 타선 지원은 언제든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연도별로 두자릿수 승수를 거둔 LG 투수를 보면 2017년 소사(11승)와 차우찬(10승), 2016년 류제국(13승)과 소사(10승), 2015년 우규민(11승)과 소사, 루카스 하렐(이상 10승), 2014년 우규민(11승), 2013년 류제국(12승), 리즈, 우규민(이상 10승) 등이다. 역대 LG가 4명의 두자릿수 승수 투수를 배출한 시즌은 1994년과 1997년 두 번 뿐이다. 1990년대 LG는 김용수 정삼흠 김태원 이상훈 등을 거느린 선발 왕국이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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