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바둑잔치 한마당'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7월 27일 전남 영암 현대호텔에서 5번째 개막을 알린다.
28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강진ㆍ영암ㆍ신안에서 잇달아 열리는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국제와 국내 프로대회, 국제 청소년바둑대축제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올해부터 전체 규모를 확대한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프로들의 참가 부문을 늘렸다.
지난해 4개국 단체바둑대항전과 페어대회로 열렸던 국제 프로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프로 최강전'과 '남녀페어 초청전', '국내프로 토너먼트'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16강 토너먼트로 벌어질 '세계프로 최강전'에는 한국에서 박정환ㆍ김지석ㆍ신진서ㆍ이세돌ㆍ박영훈ㆍ나현ㆍ강동윤ㆍ원성진 9단 등 8명이 출전한다. 나머지 8명은 중국의 판인 7단, 양딩신ㆍ랴오위안허 6단, 일본의 이야마 유타ㆍ유키 사토시 9단, 이치리키 료 8단, 대만의 왕위안쥔 8단, 린쥔옌 7단이 참가한다.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국수산맥 세계프로 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남녀페어 초청전'에는 한국의 이창호 9단ㆍ오유진 6단, 중국 왕레이 8단ㆍ루민취안 4단, 일본 다카오 신지 9단ㆍ셰이민 6단, 대만 린즈한 9단ㆍ헤이자자 7단 등 각국에서 2명씩 총 8명이 출사표를 올렸다.
페어 초청전은 자국 선수끼리 팀을 구성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어, 각국 선수들은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한팀을 이뤄 4강 단판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룬다.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올해 신설된 국내 프로대회는 32강 토너먼트로 열리며 우승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시드를 받은 최철한ㆍ이동훈ㆍ변상일 9단, 안성준 8단과 예선을 통과한 조한승ㆍ이영구ㆍ윤준상ㆍ최정 9단, 신민준 8단 등이 참가한다.
만 18세(고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는 '국제청소년 바둑대축제'에는 한ㆍ중ㆍ일을 비롯해 태국ㆍ말레이시아ㆍ싱가폴ㆍ브루나이ㆍ홍콩 등에서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27일 오후 2시부터는 전남 바둑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도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28일에는 전라남도와 중국 저장(浙江)성 공무원들이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인터넷 화상 대결을 펼친다. 10월에는 국수산맥 어린이 바둑캠프가 영암군에서 열린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신안군 실내체육관과 순천 한국바둑고에서 국수산맥 청소년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총 11억원 규모의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강진군ㆍ영암군ㆍ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선우은숙, 결국 제주도 내려갔다..화이트 집 공개 '호텔급 깔끔함' -
이휘재, 한국 홀로 온 이유..쌍둥이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인가 -
'미스터 킴♥' 28기 순자, 앞트임까지 했다..7일만 '확 달라졌다' -
ITZY 유나, '장카설유' 비주얼 4대장 인정 "K팝 비주얼 아이콘 감사" -
박명수, BTS 광화문 공연에 소신 "성공이네 아니네 말 많지만, 국위선양 엄청난 의미"(라디오쇼)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 -
BTS, 광화문 공연 전날 ‘몰래 리허설’..무대 뒤엔 ‘조용한 준비’가 있었다 -
"네 주변 몇 명이 죽어 나갔는데.." 정선희, 故안재환 사별 아픔 후 악플까지 '고통'
- 1.'4이닝 7K 무실점' 대졸 6년차 무명의 반란!…한화서 못핀 재능, 키움서 만개할까 [잠실포커스]
- 2.'좋은거야 나쁜거야?' 홍명보호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초신성' 부상으로 명단 제외...대신 '아스널 먹튀'가 대체발탁
- 3.'한화 최대 고민 확인했다' 71G 한승혁-73G 김범수 빠진 자리 어쩌나
- 4.어색한 투구폼 뭐지? '사구→폭투→볼넷→안타→밀어내기' 0이닝 4실점! 또 무너진 홀드왕…"내가 너무 급했다" 염갈량 탄식[잠실포커스]
- 5.'홈런치는 톱타자' "시야도 궤도도" 모든 것이 바뀌었다...AG 국대 유격수 향한 첫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