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현 정부를 위해 일한다는 이유로 레스토랑에서 쫓겨났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어젯밤 버지니아 렉싱턴의 레스토랑 '레드 헨'에서 주인으로부터 내가 미국 대통령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이유로 나가달라는 요구를 받았다"며 "나는 정중하게 레스토랑에서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그녀의 행동은 나보다 그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며 "나는 의견이 다른 이들을 포함해 사람들을 존경심을 갖고 대하고자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연은 이렇다. 당시 식당주인인 윌킨슨씨는 당시 집에 있었고, 식당의 셰프에게 전화를 받았다. 샌더스 대변인이 식당에 손님으로 왔는데 어떡하면 좋겠냐는 것이었다.
예약은 샌더스 대변인 남편 이름으로 8석을 했다고 한다. 윌킨슨씨가 식당에 도착했을 당시 그들 테이블엔 치즈 플레이트가 놓여 있었고, 주방에선 이미 메인 요리를 준비 중이었다.
윌킨슨씨는 직원들에게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 말해보라. 샌더스 대변인에게 나가 달라고 할 수도 있다"고 하자, 직원들은 "그렇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식당의 남성 직원 일부는 동성애자였다. 트럼프 정부는 트랜스젠더의 입대를 막는 등 성소수자를 인정하지 않는 정책을 펴왔다. 식당 직원들은 또 샌더스가 최근 논란이 된 불법 이민자 부모와 자녀를 격리하는 트럼프의 정책을 변호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피하는 모습도 기억하고 있었다.
윌킨슨씨는 샌더스 대변인에게 "우리 식당은 정직·연민·협력과 같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떤 기준 같은 것이 있다"고 말하며 나가달라고 요청했다고 WP에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덕성을 지키기 위해선 때론 불편한 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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