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한국체대)가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센터에 기부했다.
심석희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조금 늦었지만 약속했던대로 지난 팬미팅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였습니다"라며 "많은 고민끝에 도움이 정말 필요한 인천에 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특히 애장품 경매를 통해 참여해주신 홍건호, 신지은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리며, 많은 분들이 함께 유기견 봉사에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고민하고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심석희는 강아지를 안고 바라보고 있다. 짧게 자른 웨이브진 단발머리의 심석희는 부쩍 성숙해진 모습. 강아지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모습에서 마음도 예쁜 국가대표의 면모를 엿보였다.
한편 심석희는 6년째 여자쇼트트랙 10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아쉽게도 여자 팀 계주 금메달로 만족해야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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