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승이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후랭코프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2~3회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2회말 김성욱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후랭코프는 3회 1사 2,3루 위기를 1점으로 막아낸 이후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자신의 몫을 다해냈다.
또 적절한 득점 지원도 받으면서 자신의 연승 기록도 늘렸다.
"솔직히 오늘 컨디션이 좋은 건 아니었다"는 후랭코프는 "늘 그렇듯 우리 야수들이 공수에서 엄청난 도움을 줬다. 득점 지원은 물론 여러차례 호수비를 펼쳐주며 좀더 편하게 던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줬다. 우리 야수들의 수비는 정말 최고"라며 동료들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후랭코프는 또 "다음 경기도 내 루틴대로 준비를 잘해서 좋은 투구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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