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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D조 3경기에서 3연승하며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덴마크는 C조 3경기에서 1승2무,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휘슬과 동시에 불꽃 공방이 펼쳐졌다. 불과 1분만에 덴마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크누센의 전매특허, 롱스로인이 박스안으로 흘러들었다. 마티아스 외르겐센이 혼전중에 지체없이 밀어넣은 슈팅이 수비수들을 지나 골키퍼 수바시치의 다리 사이로 흘러들어갔다. 덴마크가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리드는 채 3분을 넘기지 못했다. 전반 4분 레비치가 측면을 흔든 후 만주키치가 혼신을 다해 날린 터닝슈팅이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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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분 문전으로 날아든 크누센의 크로스를 수바시치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뜨거웠던 공방과 달리 후반 중반까지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크로아티아의 창이 눈에 띄게 무뎌졌다. 덴마크도 좀처럼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후반 19분 크로아티아의 코너킥 찬스에서 날아든 날선 볼을 슈마이켈이 한손으로 쳐냈다. 덴마크는 후반 20분 코르넬리우스 대신 니콜라이 외르겐센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26분, 중원에서 브로조비치를 빼고 코바치치를 투입했다. 후반 27분, 폴센의 돌파와 땅볼 패스에 이은 외르겐센의 오른발 슈팅이 수바시치의 손에 걸렸다. 후반 32분 모드리치의 슈팅이 빗나갔다. 후반 33분 레비치의 슈팅은 슈마이켈의 품안에 안겼다. 후반 36분 통증을 호소하는 스트리니치 대신 피바리치가 투입됐다. 후반 막판 양팀의 공세가 다시 뜨거워졌다. 후반 39분, 프리킥 상황, 피바리치에 이은 페리시치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겼다. 후반 40분 측면에서 레비치가 측면에서 박스중앙으로 밀어넣은 패스가 흘러나오자 피바리치가 지체없이 슈팅을 날렸으나 이마저 불발됐다. 후반 42분 덴마크 쇠네의 오른발 슈팅도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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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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