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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라운드 첫번째 대결로는 '용과'와 '베컴'의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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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결과, 베컴이 승리해 3라운드 가왕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현철은 "탁성이지만 리드미컬하게 부르니 매력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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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소녀는 김건모의 '스피드'를 선곡하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흥으로 시선을 모았다. 산호소녀는 비트를 빈틈 없이 메꾸는 동시에 폭풍성량으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베컴은 부활의 '생각이나'를 선곡했다. 이번엔 아련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발라드 무대를 꾸몄다. 산호소녀는 이승철의 '당부'를 선곡, 웅장한 가창력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이들의 대결은 산호소녀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 가면을 벗고 공개한 베컴의 정체는 뉴이스트W의 메인보컬 백호였다. 백호는 "어렸을 때 검도를 하다가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고 가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인터뷰에서 백호는 "원래는 개인기에 자신이 없는 편인데 가면을 쓰니까 자신이 생겼다. '복면가왕'에서 순위와 맞바꿀 수 없는 칭찬을 많이 받았다. 여기서 떨어져도 행복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80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이어졌다. 동방불패 손승연의 9연승을 저지한 밥로스는 이날도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하이의 '한숨'을 열창한 밥로스는 판정단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결국 밥로스는 산호소녀는 일반인 판정단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왕좌를 지키며 80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이어 공개된 산호소녀의 정체는 가수 김수연이었다. 김수연은 여성 보컬 그룹 버블시스터즈 출신으로 2014년에는 갓솔져로 데뷔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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