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기구(NPB)가 오릭스 버팔로스가 제기한 '홈런 오심'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고 지지통신이 2일 전했다.
오릭스는 지난 6월 22일 홋토모토필드 고베에서 가진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3-3 동점이던 10회초 2사 1루에서 나카무라 아키라가 우측 폴 방향으로 친 타구가 홈런으로 인정되면서 3대5로 패했다. 당시 1루심은 나카무라의 타구를 파울 선언했으나, 소프트뱅크 측의 비디오판독 요청 뒤 홈런을 인정했다. TV 중계 리플레이 화면에는 나카무라의 타구가 우측 폴 바깥 방향으로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가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후쿠라 준이치 오릭스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와 격렬히 항의했으나 바뀌는 것은 없었다.
후쿠라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 일정도 거부한 채 심판들과 함께 당시 장면에 대한 비디오를 확인했다. 1시간 뒤 모습을 드러낸 선임 심판은 "판정이 정확하지 않았다"며 오심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미 승부를 되돌릴 수는 없는 상황. 오릭스는 NPB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NPB는 오릭스의 항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NPB는 지난달 26일 '심판 판단에 따른 결정에 대해선 어떠한 제소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규약을 들어 오릭스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오릭스가 재심을 청구했지만, NPB는 2일 재차 불가 입장을 드러냈다. 요코다 쇼사쿠 오릭스 본부장 보좌역은 "이것으로 선수단,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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