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32회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편은 8.7%(전국), 9%(수도권)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슈돌' 232회는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7.1%(전국), 7.5%(수도권)보다 높은 시청률을 점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4.8%(전국), 5.0%(수도권)도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 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귀요미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차지했다. 이날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와 샌드위치 가게를 찾았다. 윌리엄은 똑 부러지게 샌드위치를 주문하는가 하면 엄마를 위한 샌드위치를 야무지게 챙기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아빠랑 음료를 짠하고 맛있게 샌드위치를 먹기 시작한 윌리엄. 벤틀리는 맛있게 샌드위치를 먹는 형 윌리엄 옆에서 오물오물 깜찍하게 이유식을 먹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벤틀리가 이유식을 먹고 기분 좋아하는 장면, 윌리엄이 아빠 샌드위치를 맛보고 매워하는 장면과 폭풍처럼 물을 마시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4%(전국), 11.7%(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외에도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초보 아빠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던 강형욱-주운 부자. 두 사람은 반려견 첼시와 나들이를 떠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나들이에 신이 난 듯 방긋방긋 웃는 주운이의 앙증맞은 미소는 시청자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승재는 대만에서 지용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우펀으로 떠난 고고부자는 맛있는 것도 먹고 신기한 것들을 구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시하는 봉태규 아빠와 외할머니를 도와 된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고사리 손으로 조물조물 열심히 일하는 시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소소한 행복도 놓치지 않고 찾아내는 아이들의 순수함.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이 있기에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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