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동욱(36)과 수지(23)가 4개월의 짧은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2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밝히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레 이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스케줄이 바빠 최근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며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라이프' 촬영에 한창인 이동욱과 MBC '구가의 서'(2013) 이후 5년만의 이승기와의 재회하는 작품 '배가본드'(방송사 미정)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수지가 사랑보다는 '일'에 더 집중하기로 선택한 것. 이로써 두 사람은 4개월의 짧은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3월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양측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최근 사석에서 만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초특급 스타 커플의 탄생, 그리고 13살이라는 나이 차는 네티즌의 비상한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특히 수지가 6년 전인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이동욱으로 꼽은 적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청순한 외모와 넘치는 끼로 사랑받았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빅' '구가의 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도 병행 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단숨에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지난 해 종영한 드라마 '당신의 잠든 사이에'서는 완벽한 리포터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솔로 앨범까지 발표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동욱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해 이국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았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얻었다. '마이걸' '난폭한 로맨스' '천명' '호텔킹' '아이언맨' '풍선껌' 등 드라마는 물론 '강심장' '룸메이트'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017년에는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도깨비'에서 매력적인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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