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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신화를 이뤄냈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팀 수장이 여섯 차례나 바뀌었다. 조광래→최강희→홍명보→신태용(감독대행)→울리 슈틸리케→신태용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 기간 동안 8회와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했다. 정작 피해자는 선수들이었다. 새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맞추는 건 선수들의 숙명이긴 하지만 잦은 변화는 '독'이었다. 지난 4년간 주장 완장을 찼던 기성용도 "지난 8년간 잦은 감독 교체로 대표팀이 어수선했던 건 사실이다. 주장으로서 짊어진 책임감이 무거웠다.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협회의 기본적인 구상에 공감한다. 다수는 '여론 무마용' 외국인 감독보다 4년 뒤 강호들과 당당하게 만들 수 있는 감독을 원하고 있다. 협회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미 협회는 KAM에서 물색한 몇몇 외인 감독들의 프로필을 받아보고 퇴짜를 놓기도 했다. 협회는 거물급 명장 영입을 위해 주머니를 열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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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새 감독에게 4년이란 임기를 보장한다는 건 협회 입장에서 부담일 수 있다. 오는 9월 A매치부터 출항할 새 감독의 성적이 좋지 않고, 여론에 밀려 경질을 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면 잔여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헛돈을 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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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만큼은 제대로 선임하고 밀고 나가야 한다. 행정 실패의 반복은 우연이 아니라 무능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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