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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강팀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 특히 빌드업과 압박이 기대보다 별로다. 우승후보들이 중도 탈락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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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전술이 워낙 좋아지면서, 수비에도 마크가 들어간다. 골키퍼까지 활용해야 공격시 수적 우위를 누릴 수 있다. 상대 수비가 골키퍼까지 압박이 들어가면, 이제 그때 미들 지역에서 공간이 생긴다. 이 단계가 올라가면서 공격 지역까지 기회가 생기는 게 현대축구다. 결국 상대의 완성된 수비를 뚫기 위해서는 이 과정이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이 부분을 잘 하는 팀이 보이지 않는다. 프랑스는 눈에 띄는 빌드업 패턴이 보이지 않고, 스페인은 너무 정형화됐다. 독일은 빌드업을 하려고 했는데 안됐다. 독일의 조기 탈락 원인 중 하나다. 컨디션일수도 있지만, 완급조절이나 속도 면에서 아쉬웠다. 강팀들이 빌드업이 되지 않다보니 수비가 되는 팀에 고전할 수 밖에 없었다.
압박도 다소 약했다. 당초 생각했던 압박의 강도가 10 정도라면 지금은 7~8도 되지 않는다. 사실 이전까지 압박이라하면 주로 미들 지역에서 상대를 밀어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금은 상대 박스까지 올라간다. 나는 그보다 더 진화해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올라갈 줄 알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헤비메탈 축구가 강팀의 답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그 강도가 약했다. 아마도 체력적인 부분이 클 것 같은데, 결국 압박을 제대로 못한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은 모두 짐을 싸고 말았다. 지금까지는 약팀을 상대하는 강팀들의 대응 전략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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