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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조별리그와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변화가 불가피했다. 주전 센터백 셰어와 라이트백 리히텐슈타이너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특히 엄청난 활동량과 노련미를 갖춘 주장 리히텐슈타이너의 공백이 컸다. 주루와 랑이 그들의 공백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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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위스는 측면에 치우치기 시작했다. 롱킥에 의한 세컨드볼에선 우위를 점하기 힘들었다. 스웨덴은 평균 1m87, 스위스는 평균 1m78로 두 팀의 신장 차이는 크다. 스위스는 양쪽 측면에 반대 발을 사용하여 주로 안쪽으로 치고드는 샤키리와 주버를 활용했다. 크로스 역시 우위를 점하기 힘든 상황에서 괜찮은 의도였다. 실제 샤키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페널티 에어리어로 드리블을 시도하면, 센터포워드 드르미치는 측면으로 센터백을 끌어내고 2선의 제마일리와 주버가 순간적으로 중앙을 향해서 침투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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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 활용도 아쉬웠다. 리히슈타이너의 공백이 커보였다. 스위스가 하프라인 위에서 공격 작업이 시작되면 양쪽 풀백도 항상 높게 전진시켰다. 하지만 공격 템포를 살린 빠른 타이밍의 크로스나, 측면 공간을 찾는 오버래핑을 만들지 못했다. 여기에 상대 풀백인 아우구스틴손-루스티크와의 일대일 경합도 매번 실패했다. 이겨내도 스벤손과 클라에손의 커버링에 번번이 차단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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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전술인 '선 수비 후 역습'을 변함없이 실행했고, 후반 중반으로 넘어갈수록 풀백들의 무게중심을 조금씩 높이기 시작했다. 결국 결승골까지 만들었다. 스웨덴 왼쪽풀백 아우구스틴손이 베리가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을 때 엄청난 속도로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수비가 유인됐다. 서로 공간을 메우지 못 하던 스위스는 결국 PTA 앞 공간을 내주며, 포르스베리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박경훈 교수, 전주대 축구학과 분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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