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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부산 지역에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많은 비가 내렸다. 홈팀인 롯데가 내야 및 외야 일부를 덮는 대형 방수포를 깔았지만,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더그아웃에도 물이 밀려들었고, 경기장 내부에도 누수가 일어나는 등 노후화가 끊임없이 지적됐던 사직구장의 민낱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날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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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두산은 전날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세스 후랭코프가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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