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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씨 할아버지는 김지운을 향해 "김 선생이 필요한 곳은 저 집이다"며 건너편 집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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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지운은 임다영이 빨래를 널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뒤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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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다영은 "빨래랑 나랑 똑같아? 아니. 저 양반이 진짜"라며 화를 낸 뒤 집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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