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손주인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손주인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팀이 5-1로 앞서던 3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올 시즌 첫 홈런.
손주인은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과의 승부에서 114㎞ 포크볼을 그대로 당겨쳤다. 높게 뜬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3회초 삼성 공격이 마무리 된 가운데 삼성이 두산에 6-1로 앞서고 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