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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뒤늦게 1군에 합류해 선발로 던진 임기영은 6월 중간계투로 보직을 바꿔 5경기에 나섰다가 지난달 23일 넥센 히어로즈전서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당시 4⅓이닝 10안타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던 임기영은 이날 13일만의 등판서는 5이닝을 채우며 나름대로 제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안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투구수는 100개였고, 볼넷 1개와 탈삼진 6개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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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후 채은성에게 3루수 내야안타를 허용한 임기영은 이천웅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1,2루에 몰렸다. 이어 양석환에게 121㎞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해 첫 실점을 했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는 유강남에게 좌전적시타를 얻어맞고 다시 2점을 허용했다. 임기영은 이어 정주현과 이형종을 각각 내야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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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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