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두산 베어스의 저력은 대단했다.
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3대6으로 이겼다. 이날 1회초에만 5실점하면서 끌려가던 두산은 1-6으로 뒤지던 4회말 대거 7득점한데 이어 꾸준히 점수를 얻으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연승 행진을 4경기째로 늘렸다. 시즌 전적은 56승26패가 됐다.
두산은 선발 투수 유희관이 첫 회부터 9타자를 상대하며 5실점을 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2회말 김재환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쳤지만 3회초 유희관이 손주인에게 다시 홈런을 내주면서 점수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두산 타선은 4회에만 7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6회 2점, 7회 1점, 8회 2점 등 찬스 때마다 점수를 뽑아냈고, 불펜이 삼성 타선을 틀어 막으면서 승리에 성공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의욕과 집중력을 보이며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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