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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까지 매회 2사 후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없이 마무리한 신재영은 4회에는 재비어 스크럭스, 김성욱, 최준석을 연속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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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성욱까지 4구 볼넷으로 내보낸 신재영은 2사 1,3루에서 마운드를 양현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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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신재영은 "경기 전 (김)재현이가 직구 위주로 던지자고 했다. 타자들이 슬라이더를 노리는 것 같아서 초반 직구로 승부를 했고 후반부터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는데 그게 통한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2군에 있으면서 생각을 많이 해봤다. 내 스스로도 제 3의구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체인지업은 나에게 어려운 구종인 것 같다"며 "체인지업 뿐 아니라 포크볼 등도 길게 보고 연습하고 있다. 2군에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한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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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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