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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밤 9시에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은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내며 역대급 기대작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냈다. 1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9%, 최고 10.6%로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tvN 채널의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5.3%, 최고 6.9%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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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은 첫 방송부터 웅장한 스케일과 풍성하고 화려한 영상미,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더욱이 김은숙 작가는 지금껏 여느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구한말 격변의 조선을 박진감 넘치는 구성 속에서 생동감 있게 그려냈고, 이응복 감독은 조선을 향해 내달리는 함선과 치열한 전쟁신 등 스펙터클한 장면들을 장엄하게 담아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제작진임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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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유진이 1871년 신미양요가 벌어지던 해, 미국 군함을 타게 된, 절박한 사연도 밝혀졌던 터. 주인인 김판서(김응수)의 입신양명 욕심 때문에 노비였던 유진의 부모가 죽음을 맞았고, 유진은 우물에 몸을 던지기 전 어머니의 외침에 따라 도망쳤다. 그리고 미국에 도착한 유진은 이를 악문 채 처절한 삶을 이겨내며 군인의 길로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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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변요한은 유진의 부모를 죽게 만든, 포악한 김판서에게 사랑받는 손자 김희성으로 등장했다. 가난한 소작인을 내쫓고 땅을 팔아버린 김판서는 살려달라는 소작인의 말을 무시한 채 손자 김희성에게 값비싼 회중시계를 건네며 손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던 상황. 김판서를 바라보며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김희성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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