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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8일 부산 KT 위즈전을 앞두고 박세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박세웅은 7일 KT전에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11안타를 맞고 8실점하며 무너졌다. 다음 주말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1경기 더 등판할 수 있는 일정이지만, 조원우 감독은 박세웅의 2군행을 선택했다. 후반기 시작 전까지 아예 쉬게 해주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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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에 패전을 기록했지만, 차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좋아지는 듯 했다. 지난달 21일 KT 위즈전, 그리고 2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연속으로 5이닝 2실점 피칭을 하며 감각을 찾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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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가 좋지 않을 때 참고 던지는 듯 보이는 투구 내용이었다. 공을 확실히 긁지 못하고, 날려 들어들어오는 공이 많았다. 그와중에 다행인 건, 몸상태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 조 감독은 "아프면 아프다고 했을텐데, 통증은 전혀 없다고 하더라.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후반기 시작과 맞춰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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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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