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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상철 감독은 "원정 와서 선제골도 넣었고, 후반 세트피스에서 실점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새로 팀에 합류한 도나치 이상헌이 생각 보다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수비에서 위험한 상황이 와도 쉽게 실점하지 않았다. 도나치에게 상대 제리치를 지워달라고 했는데 첫 경기서 잘 했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첫 경기를 뛴 호주 출신 수비수 도나치와 울산 현대에서 임대로 데려온 미드필더 이상헌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나치는 이날 득점 선두 제리치(11골)와의 매치업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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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강원은 스리백을 기반으로 수비에 무게를 두고 역습으로 한방을 노렸다. 강원이 볼점유율과 공격 빈도는 높았다. 전남은 철저하게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맞섰다. 강원은 0-1로 끌려간 전반 세밀한 플레이의 완성도가 떨어져 공격을 주도하면서도 골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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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섭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정석화를 투입,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정석화가 들어가면서 강원은 측면에서 좀더 아기자기한 공격 패턴을 만들어갔다. 강원은 후반 10분 정조국의 헤딩슛이 전남 골키퍼 박대한 정면으로 가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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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공격의 주도권을 쥔 강원은 전반 19분, 박정수의 헤딩골(시즌 1호)로 동점을 만들었다. 정승용의 코너킥을 박정수가 머리로 잘 마무리했다. 강원은 계속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상대 밀집 수비에 막혀 추가골을 완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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