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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이태양은 "이닝에 관계없이 한 타자 한 타자 집중해서 던졌다. 송진우 코치님이 포크볼을 던질 때 공을 너무 떨어 뜨릴려고 하지 말고 배트 중심에 정확하게 안 맞힌다는 느낌으로만 던지라고 한 조언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우리팀 불펜들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마운드에서 이어받을 때 더 집중해서 던지고 있다. SK 홈런 타자들을 상대할 때는 실투만 안 던지고, 배트 중심에 안 맞도록 하자고 집중해서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요즘 팀 분위기가 좋고, 야구장에 나오는 것이 즐겁다. 팀이 앞으로도 상위권에 있을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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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은 올시즌 SK전 6경기에 불펜등판했다. 승패없이 3홀드에 평균자책점은 0.00. 12⅓이닝 동안 안타는 단 4개만 허용했다. 탈삼진은 무려 15개를 챙겼다. SK 타자들은 중요 순간에 이태양 볼을 전혀 건드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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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다시 이태양을 찾았다. 이태양은 7번 윤정우를 내야땅볼로 잡으며 타자들을 묶었다. 8번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허용했지만 9번 대타 나주환을 내야 파울플라이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7회말과 8회말은 2이닝 연속 삼자범퇴였다. 한화는 9회초에 1점을 더한 뒤 9회말 곧바로 마무리 정우람을 투입했다. '정우람=경기종료'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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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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