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야수 마크 레이놀즈가 메이저리그 사상 15번째 1경기 10타점을 기록했다.
레이놀즈는 8일(한국시각) 워싱턴 DC 내셔널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5안타를 때리고 타점 10개를 쏟아냈다. 첫 타석에서 2점 홈런을 때린 레이놀즈는 이후 1타점 2루타, 2타점 적시타, 3점 홈런을 터트렸다. 7회 5타석에선 2타점 적시타를 때려 10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17안타(3홈런)를 몰아친 워싱턴은 마이애미를 18대4로 대파했다.
1경기 10타점은 신시내티 레즈의 스쿠토 게넷이 지난해 6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1경기 최다 타점은 12타점이다. 세인트루이스 소속이던 짐 바텀리가 1924년, 마크 휘튼이 1993년에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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