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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의뢰를 마치고 누군가의 집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고 있던 지운. "내 스스로 잠근 문을 열 방법은 없다. 두드려 볼 용기도 없다. 빈집을 열어줄 그 사람이 돌아오기 전까진"이라는 속마음엔 빈집의 주인과 숨은 사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수입이 꽤 좋은데도 카페 2층에서 지내는 지운을 보며 "멀쩡한 집 놔두고 5년을 벌 받는 사람처럼 저러고 살고"라는 고태수(조희봉)의 대사에도 5년 전 지운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케 했다. 특히 한강 대교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자신을 회상하는 지운의 넋이 나간 표정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의 목소리가 겹쳐지며 미스터리한 과거에 의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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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생활로 하루하루 지쳐가는 임다영(보나), 사랑은 정리했지만 아직 허세는 포기 못한 윤상아(고원희), 평소 성격과 달리 남자만 보면 기겁하는 한소미(서은아),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오지랖을 펼치고 있는 강혜주(전수진)까지. 지난 주, 여자 네 명의 이야기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며 머릿속과 마음을 어지럽히는 각각의 사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고교 동창인 다영, 상아, 소미가 하우스메이트가 된다는 사실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한집에 살면서 벌어질 사건과 현실적인 절친 케미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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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이 여자들의 집을 청소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당신의 하우스헬퍼'. 먼저 도움을 받은 상아가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홀가분하게 정리한 가운데, 정리가 절실해진 다영도 지운에게 문을 열었다. 다영의 집에서 새로운 살림 라이프가 시작된다는 것. 게다가 5~6회 예고에는 하우스헬퍼로 펼치는 활약뿐만 아니라 다영의 광고 기획 모델, 상아의 파티 파트너가 된 지운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살림과 관련된 것이 아닌 이상 남 일에 관심 없는 지운이 어떻게 다영과 상아의 사적인 영역에도 도움을 주기 시작한 걸까. 앞으로 하우스헬퍼의 활약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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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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