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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2'는 2014년 출시된 '블레이드'를 잇는 정통 후속작이다.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블레이드'는 버추얼 패드를 채용해 선보인 섬세한 조작감, 언리얼 엔진 3를 활용한 수준급 그래픽과 액션 연출, 반격을 통한 타격감과 손맛 등 당시 유행하던 모바일 RPG와는 다른 게임성을 선보이며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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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PC 온라인 게임 급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 월드, 실시간 콘텐츠 등으로 무장한 MMORPG가 등장하면서, 액션 RPG는 설 곳을 잃게 됐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순위 Top 10을 보면 절반 혹은 그 이상이 MMORPG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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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블레이드' 100년 후 세계관을 그려낸 '블레이드 2'는 언리얼 엔진 4로 그래픽을 한 층 강화했다. 핵심 콘텐츠인 '반격'과 이를 활용한 '반격 던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빈사 상태 몬스터를 일격에 처치하는 '처형 액션', 캐릭터 2종을 상황에 따라 교체하는 '태그' 시스템 등으로 액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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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2명을 주력으로 선택해 육성하고 사용하는 '태그' 시스템은 캐릭터 1명을 주력으로 육성할 때보다 육성 난도는 높아졌지만,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 가진 캐릭터를 번갈아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어 지루함을 덜었다.
이렇게 여러 가지를 준비한 '블레이드 2'는 출시 후 곧바로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7위를 기록하고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6위 달성했다. 전작보다 나은 그래픽과 영화 같은 연출, 강화된 손맛과 차별화된 액션이 합격점을 받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레이드 2'는 MMORPG가 점령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전작부터 이어져 온 '반격', 캐릭터를 번갈아 사용하는 '태그' 등으로 차별화된 액션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른 게임 장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런 차별화된 액션을 통해 '장기 흥행'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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