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손주인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주인은 1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팀이 5-3으로 앞서던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호.
손주인은 2B2S에서 롯데 구원 투수 노경은이 던진 6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좌측으로 높게 뜬 공은 여유롭게 담장을 넘기면서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말 삼성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롯데에 6-3으로 앞서고 있다.
포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