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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동수와 김도진(이동건)는 서로에게 총을 겨누지만 김도진은 자신들이 싸우다가 둘 다 죽는 게 결국 유시준의 계획일 거라며 강동수에게 겨눴던 총구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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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시준은 동생 유시현마저 죽이려 했고, 강동수는 이를 자신의 몸으로 총알을 막아 동료 유시현을 살려냈다. 그렇게 유시준의 광기는 멈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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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랑하는 약혼자 민지수(유다인)를 잃고, 그 배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깊은 내면 연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이 공감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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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과는 앙숙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동료로 발전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공조 수사를 펼치며, 극 초반부터 몰입도 높은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수사물 특유의 매력을 극 후반부까지 이어갔다.
정지훈은 극 중 강력계 형사 강동수를 맡아 열정과 이성을 가진 형사이자, 한 여자에 대한 순정을 가진 남자를 연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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