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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프랑스 파리. 세레나는 스포트라이트 속에 롤랑가로스에 출전했다. 지난해 1월 그는 호주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임신 8주차임을 밝혀 세상을 놀라게 했다. 8개월 뒤인 9월 세레나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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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롤랑가로스로 왔다. 롤랑가로스 출전 당시 세레나는 451위였다. 프로택티드 랭킹을 사용해 본선에 출전할 수 있었다. 그리고 16강까지 올랐다. '라이벌'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와의 결전을 앞뒀다. 관심이 쏟아졌다. 경기 성사 직전 세레나는 기권을 선언했다. 어깨 근육에 이상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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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는 결승전 승리를 통해 새로운 기록을 쓰길 바랐다. 우선 개인 통산 24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노렸다. 세레나는 지난해 1월 호주 오픈 우승으로 개인 통산 23번의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프로 선수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프로 선수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이었다. 이번 윔블던에서 우승한다면 마거릿 코트(호주)가 보유하고 있던 전 시대(1968년 이전까지 포함) 메이저대회 우승기록 (24회)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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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세레나는 우승에 실패했다. 케르버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럼에도 찬사가 쏟아졌다. 만 36세 9개월. 동시에 10개월 전 출산. 불리한 여건에도 불고하고 세레나는 '슈퍼맘'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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