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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를 여는 1선발의 임무를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에게 부여했다. 당초 전망으로는 지난 7일 고척 NC전에서 시즌 5승째를 수확한 제이크 브리검이 후반기 첫 매치인 17일 고척 LG전 선발로 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장 감독도 이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후반기를 앞두고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와 상의 끝에 로테이션 변경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넥센은 후반기에 해커-브리검-최원태-한현희-신재영의 순서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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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브리검 역시 18일 고척 LG전을 시작으로 3회 연속 고척 홈구장에서 선발 등판하게 된다. 브리검은 올해 전반기 고척 홈구장에서 12번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25로 안정감을 과시했다. 전반기 5승은 모두 고척 홈구장에서 따내기도 했다. 장 감독은 "결국 해커와 브리검이 모두 가장 좋은 환경에서 선발로 나서는 방법이다. 후반기 출발부터 승리를 위해 전력을 쏟아 부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승부 전략이 후반기 판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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